
WEEK PLAN
Weekly Reset
금요일 셧다운 다음 날, 알림 없이 지난 일주일을 정리하고 다음 주를 여는 20분 루틴. 일요일 계획 전에 머릿속 루프를 먼저 비웁니다.

이 글은 한 주의 흐름을 다듬는 일상 루틴입니다. 「토요일 아침 20분, 한 주를 가볍게 닫기」으로 일상의 리듬을 다시 맞춰 보세요.
금요일 저녁에 일을 닫아도, 토요일 아침 눈을 뜨면 슬랙·메일·미완 할 일이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말이 시작됐는데도 뇌는 아직 금요일 오후에 머물러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 20분만 따로 두면, 일요일 밤의 주간 계획보다 먼저 '지난 주'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회고가 아니라 닫기에 가깝습니다. 숫자나 성과표가 아니라, 기억에 남는 것과 놓친 것을 한 줄씩만 적습니다.
토요일 아침, 폰 알림을 켜기 전에 노트 한 장을 펼칩니다. 지난 주에 끝낸 일 세 가지, 아쉬웠던 일 한 가지, 다음 주에 옮길 일 한 가지만 적습니다. 보고서 형식이 아니어도 됩니다.
캘린더를 열어 다음 주 월·화에 이미 잡힌 약속만 확인합니다. 새로운 할 일을 추가하지 않습니다. '다음 주에 뭐 하지'가 아니라 '다음 주에 이미 뭐가 박혀 있지'만 보면, 주말 내내 머릿속이 가볍습니다.
20분이 끝나면 노트를 덮고, 그날 첫 활동을 스크린과 무관한 것으로 정합니다. 산책, 빨래 널기, 창문 열기—작아도 됩니다. 토요일 오전이 '업무의 연장'이 되지 않게 하는 경계입니다.
일요일 아침 스크린 프리와 짝을 이루면, 주말 전체가 입력 없는 시간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토요일은 닫기, 일요일은 열기—역할을 나누면 각 루틴이 가벼워집니다.
완벽한 주간 회고가 아닙니다. 20분 뒤 머릿속이 조금 비어 있으면 충분합니다. 이번 토요일 아침, 알림 켜기 전에 노트 한 장만 펼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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